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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천 '샤스타 데이지'·'금계국' 만개

정읍 도심을 가로지르는 정읍천에 화려한 색깔의 꽃들이 만개하여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죽림교에서 샘골다리 450m 구간 하얀 눈처럼 활짝 핀 ‘샤스타 데이지(Shasta daisy)’와 황금빛 ‘금계국’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눈이 내린 듯 하얗게 무리를 지어 피어 있는 샤스타 데이지는 ‘샤스타국화’ 라고도 하는데 프랑스의 들국화와 동양의 섬 국화를 교배하여 만든 종이다. 5월에 피어 7월까지 볼 수 있고, ‘순진’과 ‘평화’, ‘만사를 인내한다’는 꽃말을 갖고 있다. 또 ‘상쾌한 기분’이라는 꽃말을 가진 금계국은 미국 코스모스로도 불리는데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름꽃으로 꼽힌다. 눈부신 황금빛 자태는 8월까지 감상할 수 있다.

 

시 건설과(과장 기호종)에 따르면 정읍천의 볼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월 모두 4만7360주의 샤스타 데이지와 금계국을 심고 비료주기와 물주기 등 정성을 다해 가꾼 결과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고 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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