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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아시아 관광 마케팅 은상 수상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이 아시아 관광 대상에서 마케팅 사례상 은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사)한중마케팅협회(KCMA)가 주최한 아시아 관광마케팅 페스티벌(ATMF)에서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이 아시아 관광대상(ATA Award) 마케팅 사례상 은상을, 삼례 비비정 농가레스토랑이 동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마케팅 사례상 은상을 수상한 삼례문화예술촌은 역사성과 문화성이 현존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은 일제 수탈의 역사를 간직한 100년 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내부는 리모델링을 통해 미디어 아트와 책 인쇄·출판 디자인 목공예 등 다양한 현대 장르를 담아낸 독특한 공간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 관광 마케팅 페스티벌은 2015-2016 한-중 상호 방문의 해와 2016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사)한중마케팅협회가 주최했으며 아시아 각국 및 지역간 관광문화교류 촉진 및 아시아 관광서비스 수준 향상, 아시아 관광마케팅 사례 발굴 장려 등으로 아시아 관광사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용렬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아시아 관광대상 마케팅 사례상 수상을 계기로 삼례문화예술촌과 삼례비비정 주변 지역에 다양한 문화 공간을 확충해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 등 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문화 도시가 되도록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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