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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폐기물 가스자원화 발전시설 연구 실용화 실패 "기관 사죄, 투자비 전액 배상을"

남원시의회, 결의문 발표

남원시의회(의장 장종한)는 20일 생활폐기물 가스자원화 발전시설 실용화연구사업 실패와 관련, 투자비 환수 및 사태에 대한 대응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지난해 3월 이 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보고회 자리에서 문제점이 드러났지만 한국환경공단과 고등기술연구원에서 참석한 관계자는 성공을 장담했다”면서 “성공을 확신하며 남원시민을 기만하고 우롱한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즉각 사죄하고 남원시에서 부담한 투자금 전액을 배상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환경부는 남원이 겪고 있는 매립장 대란을 막기 위한 대책을 하루빨리 수립하고, 신규 매립장 조성과 자체 소각장 설치에 필요한 국비를 전액 지원하라”면서 “남원시도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의 답변을 기다리고만 있지 말고, 투자금 66억 원의 회수와 매립장 신규부지 조성, 자체 소각장 설치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시의회는 이 결의문을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새누리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의당 대표, 정의당 대표, 환경부장관, 전북도지사, 전북도의회 의장, 도내 국회의원들에게 발송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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