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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쌀 '황금벼리' 15톤 호주 수출

금만농협, 연간 200여톤 전망

▲ 5일 김제 금만농협이 호주로 수출하는 ‘황금벼리’ 쌀 상차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쌀 포대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제쌀이 호주로 수출된다.

 

김제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은 5일 금만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호주로 김제쌀을 수출하기 위해 15톤(10㎏ 1500포)을 상차했다.

 

이번 금만농협의 ‘황금벼리’쌀 수출은 지난 4월 샘플을 호주로 보내 호주 바이어의 최종 선택으로 이뤄진 것으로, 계약기간은 1년(매월 수출량 10㎏ 1500∼200포), 연간 200여톤(10㎏ 2만포)가량을 수출하게 될 전망이다.

 

금만농협의 ‘황금벼리’ 쌀은 한국식품연구원의 성분검사 및 검역까지 완벽히 마친 후 이번에 상차, 이달 말경 호주에 도착하여 초밥식당에서 미식가들의 입에 오르게 된다.

 

최승운 금만농협 조합장은 “우리 금만농협 자체 브랜드인 ‘황금벼리’ 쌀 수출로 지역농업이 활기를 찾게 될 것이다”면서 “앞으로 꾸준한 품질관리로 수출량을 늘려 농가들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청 관계자는 “지속성 있는 쌀 수출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쌀 외에도 김제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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