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시장 상인회가 고객의 이동 및 쇼핑 편의를 위해 점포동 내 고객선 설치를 완료했다. 상인회는 개별 점포들에게 협조를 요청해 이용객의 이동 편의는 물론 비상상황 시 피난로를 확보하기 위해 고객선을 설치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그동안 진안시장 점포동 내부는 상인이 무질서하게 쌓아둔 물건으로 복도, 계단 등에서 이동이 불편했다. 장애인에게는 물론 일반 고객에게도 이동이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화재발생 시 피난로 확보 등에 문제가 있다는 게 공통된 견해였다.
시장 상인회는 이런 지적을 받아들인 뒤 개별 점포에 이를 주지시고 각 점포 기둥에서 50㎝까지만 물건을 내어놓는 것으로 협의를 이끌어 냈다.
고객선 설치에 따라 그동안 점포동 내부 공용복도, 계단 등에 적재됐던 물건이 일괄 정비됐다.
군 관계자는 “고객선 설치에 따라 시장 이용객의 보행이 편리하게 됐으며 내부 경관이 개선돼 상권 활성화에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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