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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외버스터미널 새로 짓는다

(주)전북고속, 부지 확장 신축 추진

전주 고속버스 터미널에 이어 지어진 지 43년 된 시외버스 터미널이 새롭게 건립될 전망이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 시외버스 터미널 소유주인 (주)전북고속 측이 터미널 신축을 추진 중이다.

 

전북고속 측이 신축할 계획인 터미널은 기존 2만1912㎡에서 2,900여㎡가 늘어나고 총 사업비는 230억 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일 전북고속과 상인, 토지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했으며, 참석자들 모두 사업에 긍정적인 견해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확장예정인 2900여㎡ 부지 내 토지주와 임대인 47명이 합당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73년 6월 30일 지어진 전주시 금암동 시외버스 터미널은 현재 16개 시외버스 업체의 133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이용객은 하루 평균 9000여 명에 달한다. 그러나 지은 지 43년이 지나면서 건물 노후화로 인한 이용객들과 업체들의 불편, 안전성 문제는 물론 터미널 인근 경관 열악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외버스 터미널 신축은 전주 첫인상 프로젝트와 밀접해 꼭 추진돼야 할 사업”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전주 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추진 난항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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