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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 소재지 교통 편익 향상

안전시설 등 도시계획도로 완공

▲ 진안군 진안읍내 도로에 인도와 가로등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 사업이 완공된 모습.

진안군이 진안읍 소재지의 원활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2009년부터 읍내에 추진한 도시계획도로(중로2-3)를 완공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구간은 진안로터리에서 옛 학천주차장 사이. 이 구간은 애초 인도가 없는 2차선 도로로 차량소통과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했던 곳이다.

 

이번에 완공된 도시계획도로는 로터리와 옛 학천주차장을 연결하는 연장 1㎞가량에 폭 15m의 3차로로 조성됐다. 총 사업비는 130억 원이 들었다.

 

군에 따르면 진안IC에서 진안로터리까지, 진안에서 무주 적상까지 도로 확·포장도 실시될 예정이다.

 

진안읍 관내 보행안전 개선사업도 실시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가로등과 인도가 설치돼 야간 차량소통 및 보행자 안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쌈지공원도 조성돼 읍내의 거리가 아름답고 가보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력공사 진안지사부터 진안중학교에 이르는 구간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소로1-6) 개설 공사도 추진된다. 개설 예정 도로는 연장 1130m(도로폭 10m) 구간으로 41억7000만 원이 투입된다. 오는 2018년 준공 예정. 현재 전체(101필지·2만9817㎡) 70%에 이르는 토지 보상 협의가 끝났으며, 나머지 협의는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 건설교통과 한재길 담당은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이 완료되면 읍 지역 내 북측지역의 개발이 유도되고 부귀산 종합개발사업과의 연계성이 확보돼 읍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며 “빠른 시일 내 보상협의를 마쳐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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