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선제적 대응, 가뭄 피해 최소화" 박우정 고창군수, 농가 방문 애로사항 청취

박우정 군수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박 군수는 25일 무장면 옥산제 재해위험 저수지 정비 사업장과 대산면 산정리의 폭염으로 고사 위기에 처한 인삼밭 등을 찾아, 농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시했다.

 

박 군수는 “특히 밭작물의 경우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가뭄이 지속될 경우 광범위한 농작물 고사와 수확량 감소 등 가뭄 피해가 예상된다”며 “분야별 법정 대응계획보다 한걸음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구축해 피해의 예방과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중형관정 설치 등을 위한 예비비 9억 원을 긴급 투입할 것”과 “저수지, 관정, 양수장, 양수장비 등을 점검하여 영농급수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23일부터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특보 발효 시 재난문자서비스와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활용하여 군민들에게 폭염피해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북현대[CHAMP10N DAY] ⑥전북현대 가슴에 ‘왕별’ 반짝⋯K리그1 우승 시상식 현장

익산익산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전북현대‘10번째 우승 대관식’ 전북현대, 전주성 극장으로 만들었다

전북현대[CHAMP10N DAY] ⑤함께 울고 웃었던 전북현대 팬들이 준비한 선물은?

익산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