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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지난 31일 시청 강당에서 민간과 공공영역이 함께 지역복지를 만들어가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64명에 대한 위촉식을 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읍·면·동별 공공기관, 민간서비스기관 및 복지시설 근무자, 이·통장, 주민 등 지역사회의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가들로, 앞으로 2년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회보장 자원 발굴과 연계,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과 운영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또 오는 2018년까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방문상담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체감도 제고를 위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도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현재 노암동과 금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모든 동지역에, 2018년까지 모든 읍·면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할 예정이다.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이환주 남원시장은 “민과 관의 협력체계를 상호신뢰와 협력으로 취약계층 발굴과 지역사회 보호체계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행복한 남원, 복지 1번지 남원을 만드는데 열정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