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는 20일 ‘쌀값 안정화 대책을 촉구 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유진우 의원 외 13명이 공동발의한 결의문에서 의원들은“쌀값 안정을 위해 의무수입물량을 가공용으로 배정 하여 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해야 하나 정부는 매년 밥쌀용 쌀을 수입 하여 쌀값 하락을 조장 하고 있고, 8월 말 현재 쌀 재고량이 역대 최고치인 200만톤 가량으로 벼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현재의 쌀값 폭락세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면서 “쌀값 안정을 위한 공공비축미 확대 및 쌀생산 조정제· 농산물 최저가 보상제도 등 대책을 마련 하고, 밥쌀용 쌀 수입 전면중단 및 수입쌀의 무분별한 유통방지를 위한 해외원조 등 국내시장 격리방안 강구, 장기간 보관돼 미질이 떨어지는 쌀을 가공용이나 사료용으로 소진 하는 등 다양한 쌀 소비정책 시행, 쌀산업 안정화를 위한 생산·유통지원 확대 및 쌀 산업 강화 및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김제시의회은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중앙부처 및 국회 등 관계기관에 보내 김제시민과 김제시의회의 쌓값 안정화 대책을 촉구 하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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