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1회 정례회 3차 본회의
예산안 총규모는 5754억원으로, 일반회계는 5185억원, 특별회계는 569억원이다.
이는 2016년 애초예산(5145억원) 보다 609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예산요구액 가운데 남원 아트센터 조성 등 총 46억1200만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증액했다.
내년도 남원시 재정여건은 지방세가 증가했으며, 정부의 복지 정책 확대 등으로 지방비 부담과 법정 의무적경비의 지속적인 증가로 시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가용재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고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보편적 복지, 예산편성의 요건과 기준 준수 등 예산심사 기준을 제시하면서 현안사업 예산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정린 위원장은 “이번 예산안 심사 방향은 신규 사업은 최소화하고 예산사전절차 이행 여부와 불요불급한 사업예산 및 비생산적이고 관행적인 낭비성 예산이 편성되었는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주민참여 예산제 및 재정공시제도로 예산운영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예산편성부터 심사 및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책임성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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