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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FTA 피해보전 추진…내년 3월까지 71억원 지원

남원시는 내년 3월까지 FTA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16년 FTA 피해보전제(피해보전, 폐업지원)사업을 지난 5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3개 작목(노지포도, 시설포도, 블루베리)에 1042농가, 480.7㏊, 71억6700만원을 신청받아 11월에 확정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피해보전직금 지원량은 879농가에 415㏊이며, 지원금은 11억7000여만원이다. 또 폐업지원은 폐업을 신청한 총 163농가(65.7㏊)에 59억9000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피해보전직불금은 이달 20일경에 전액 지급할 계획이다.

 

또 폐업지원금은 블루베리의 경우 폐업절차 완료 확인을 마친뒤 지급하며 포도의 경우 신청량이 많아 내년에 지급할 예정이며, 농가의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내년 1월부터 폐업절차 완료 후 3월까지는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준무 시 원예허브과장은 “폐업 후 무분별한 품목전환 은 해당 작목 재배면적 증가로 과잉생산, 가격하락 등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면서 “농가의 신중한 영농계획 및 품목전환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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