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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농기센터 주민 대상 미생물 교육 '인기'

진안군농업기술센터가 농사를 주업으로 하는 주민 60여 명에게 농업 미생물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천연유기물자원연구소 김의동 박사를 초빙해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진안의 대표 작물인 인삼의 예정지 관리와 각종 원예작물의 필수영양소 흡수율을 높이는 데 미생물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관해 실시됐다. 미생물의 역할은 농민들이 무시하거나 잘 몰라서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런 부분들이 짚어져 교육생들에게 큰 인기를 끈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센터는 현재 유용미생물배양센터에서 복합균(EM) 등 5종의 미생물을 생산해 관내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공급량은 연간 200톤 정도. 농가들은 이를 활용해 발효퇴비를 생산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기술센터는 내년부터 가정 및 마을 단위로 생활 속 미생물 활용 촉진을 위한 홍보·교육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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