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5일 충북 보은에 이어 인근 정읍시와 경기 연천 등에서 계속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철저하고 치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읍면에 시달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관내 모든 소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예방접종시에는 반드시 공무원이 입회하도록 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소가 단 한 마리도 없도록 했다.
또 가축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출입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통제를 철저히 하고 출입하는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철저히 소독을 실시한 후에 출입하도록 했으며 우편이나 택배차량에 대해서는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마을방송을 통해 축산농가의 방문을 자재하고 각종 행사나 모임 등을 구제역 상황이 종료되는 시기에 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군은 모든 축산농가에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SNS 등을 활용해 축산농가와 실시간 상황을 유지하는 등 구제역 차단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권재민 부군수는 “구제역이 발생하면 축산농가의 엄청난 피해가 발생함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막대한 영향을 초래하는 만큼 선제적으로 촘촘하게 방역해 우리지역에서는 한 마리의 가축도 구제역에 감염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