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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소양면에 공공임대아파트 80세대 건설

군-LH 전북지역본부 시행 협약

완주 소양면 황운리에 오는 2019년까지 8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

 

완주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는 16일 완주군수실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완희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공모사업을 신청한 완주군이 국토교통부 현지 실사와 심사 등을 거쳐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거주만을 위한 기존 공공임대아파트와는 달리 지역 주민과 지자체, LH가 협업을 통해 주변 지역의 기반시설정비와 공동체 활성화사업 등 마을정비사업을 임대아파트 건설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이번 시행협약을 통해 완주군과 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총 사업비 116억원을 들여 소양면 황운리 일원 8298㎡ 부지에 80세대의 공공임대아파트를 건설, 공급한다.

 

군은 이를 위해 3월초 용역을 착수하고 올해 안에 사업지구 지정 및 사업계획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이어 2018년에는 편입토지 등에 대한 보상을 시작해 하반기중 착공해서 2019년말 준공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실질적으로 입주하게 될 지역 주민들과 계획수립 단계부터 같이 고민하고 분야별 사업들을 함께 추진해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내실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완희 LH 전북지역본부장은 “양질의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다양한 마을정비사업 시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거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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