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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주촌·함파천, 생태친수공간으로 재탄생

시, 2020년까지 95억 투입 / 생태여울로·탐방로 등 설치

남원 주촌천과 함파천 일원이 생태친수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는 노암동 롯데수퍼에서 어현동 목기단지까지 3.45㎞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시는 주촌천과 함파천 일원에 9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생태친수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오염퇴적물 준설, 친환경 호안정비, 콘크리트 보를 철거해 생태여울로 조성, 어류가 자유롭게 이동하는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하천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생태서식공간, 생태수로, 생태관찰·탐방로 등을 설치해 생태체험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복안이다.

 

시는 올해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내년 3월 복원사업을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설계단계에서부터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할 예정이며, 생태하천 복원 전문가의 자문도 받는다.

 

주촌천(함파천)이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함파우 유원지 일원 환경정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주촌천 생태하천복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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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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