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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실시

남원소방서(서장 이홍재)는 23일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등 유사시에 대비해 통제단 운영 능력 및 다수 사상자 구급 대응능력,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공조체제 유지상태 점검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훈련에는 남원소방서, 남원의용소방대, 남원시청, 남원경찰서, 7733부대, 남원시보건소, 국토관리사무소,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 KT, 남원의료원 등 총 12개 기관에서 차량 27대와 인원 134명이 참여해 관련기관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훈련은 남원시 고죽동 소재 KT&G 남원원료공장 일대에 진도 6.0규모의 지진으로 건물 1동이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지진발생 및 초기대응,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긴급구조통제단 및 응급의료소 운영, 재난현장 수습 및 복구, 최종 상황보고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현장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하고 긴급구조기관 및 지원기관의 공조 및 동원 체계 구축 등으로 재난 대처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이홍재 서장은 “실전보다 더 실전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난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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