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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례문화예술촌 숙박체험관 위탁기관으로 청년단체 '더 구루 오브 오디언스' 선정

▲ 완주군은 삼례문화예술촌 숙박체험관을 운영할 민간위탁기관으로 귀촌청년 단체인 더 구루 오브 오디언스를 선정했다. 사진은 삼례문화예술촌 숙박체험관을 이용중인 관광객들.

완주군은 삼례문화예술촌 숙박체험관을 운영할 민간위탁기관으로 귀촌청년 단체인 더 구루 오브 오디언스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삼례문화예술촌 숙박체험관은 지난 2013년 옛 가옥 4동을 수선해 삼례문화예술촌과 완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숙소와 로컬푸드를 활용한 음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더 구루 오브 오디언스는 영상제작 음악 문화기획 디자인 전문가 등이 함께 할동하고 있는 단체로 그동안 완주 음식과 홍보와 관련된 일들을 맡아 진행해왔다.

 

오디언스는 북 게스트하우스와 마당 북 카페, SF전문 도서관, 스튜디오 등 다양한 사업계획을 가지고 삼례문화예술촌과 최근 조성된 책마을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렬 문화예술과장은 “숙박체험관이 삼례문화예술촌 삼례책마을과 함께 주민 작가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관광자원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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