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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대선 사전투표율 29.91%

제19대 대선 군산지역 사전투표율이 29.91%를 기록했다.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군산시 27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군산지역 총선거인 22만3599명(국내 22만3501명, 제외 98명) 중 6만6873명이 투표에 참여해 29.9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첫날인 4일 3만582명, 5일에는 3만6291명이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으며, 이중 군산시 관내 투표인은 5만973명, 타 시·도 거주 투표인은 1만5900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사전투표율은 2014년 지방선거 13.14%, 2016년 국회의원 총선거 14.45% 대비 두 배를 넘어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지만, 전북지역 사전투표율 31.64%보다는 낮았다.

 

한편 대선 본 투표는 옥도면 도서지역 8개 투표소를 포함해 총 85개 투표소에서 오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제히 실시되며, 2012년 치러진 18대 대선 군산지역 투표율은 75.1%를 기록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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