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서울투어 운영 / 2인 이상 오전·늦은밤에 할인금액으로 왕복 이용
코레일 전북본부 정읍역(역장 김은주)은 12일 가격부담으로 KTX 여행을 망설였던 지역민들을 위해 반값으로 KTX를 이용 할 수 있는 사랑여행 KTX 묶음 상품(청산도, 서울시티투어)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사랑여행 KTX 묶음 상품은 2인 이상이 이른 오전, 늦은 밤 KTX를 이용, 50% 할인된 금액으로 KTX를 왕복으로 이용 할 수 있는 상품이다.
고객이 자유롭게 여행 일정을 선택하여 여행을 즐길 수 있고 정읍역이 제안하는 여행상품을 이용 할 수도 있다.
정읍역에 따르면 첫 번째 정읍역의 상품은 이른 오전 용산 행 열차를 타고 서울시티 투어버스로 대한민국의 중심도시 서울 여행을 즐긴 후 늦은 밤 정읍으로 돌아오는 서울시티 투어이다.
가격은 2인 기준, 열차왕복운임과 시티투어버스 요금 포함 10만2800원(정상가 : 18만8000원)이다. 두 번째 상품은 이른 오전 목포 행 열차를 타고 렌터카와 선박을 이용 산과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른 아름다운 섬 청산도를 관광하는 구성으로 늦은 밤 정읍으로 돌아오게 되며 가격은 4인기준 21만7200원(정상가 : 40만3600원)이다.
김은주 역장은 “기차여행은 타 교통수단이 줄 수 없는 낭만과 여유를 가지고 있다”며 “여름방학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뜻 깊은 추억을 나눌수 있는 기차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사랑여행 KTX 묶음상품 문의 및 상품 상담은 정읍역(063-701-810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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