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현대중공업측은 오는 7월 군산조선소를 폐쇄할 것이라는 고지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위기의 심각성을 지역문제로만 국한시키지 말고 더 민주당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국가적 차원에서 대통령 공약이라는 사실에 입각해 군산조선소가 지속적으로 운영되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군산지역의 지지율이 높았던 이유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원협의회는 “최악의 경제 상황에 빠져있는 군산 경제의 위기타개를 위해 당 차원에서 군산시가 진행하고 있는 군산조선소 정상화 노력에 적극적인 힘을 보태겠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해준 군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민주당이 지역 현안사업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장의 공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 군산지역위 당원협의회는 지난 2일 30여 명의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원협의회를 구성했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 회장에 김철규 전 전북도의회 의장을 부회장에 김용화, 조현식 전 대선군산공동선대위원장, 사무국장에 이덕우 전 시의원을 선임하는 등 11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발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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