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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민원인의 왕래가 잦고 수요가 많은 지역에 통합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운영 중인 시청 민원실 3대 이외에 올해 동지역 7대, 운봉읍과 인월면 등 2대를 추가로 확대 설치, 모든 증명서를 One-Stop으로 발급해 민원인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통합민원발급기는 민원인이 한 창구에서 필요한 서류를 발급하는 시스템으로, 가족관계등록부,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 토지(임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건축물대장, 지적도 등을 한 창구에서 일괄 발급하는 시스템이다.

발급기는 민원실의 각 창구에서 제각각 발급했던 제증명 민원서류를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총괄 발급하고, 신청 후 인쇄, 천공, 직인날인 등의 번거로운 절차를 신청과 동시에 발급 및 교부처리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