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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백두대간 트리하우스 산상콘서트 '성황'

▲ 지난 28일 남원 백두대간 트리하우스에서 산상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남원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숲에서 행복을 찾고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첫 산상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28일 백두대간 트리하우스에서 산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산상콘서트에서는 남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대표 이소윤) 단원들의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가 어우러진 열정적인 클래식 연주로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안겨줬다.

 

사운드 오브 뮤직을 시작으로 두 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passion 등 대중적인 클래식 연주와 푸니푸니 푸니쿨라, 비목, 청산에 살리라, My heart will go on, You are my sunshine 등의 노래는 숲 속에 아름다운 메아리가 돼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백두대간 트리하우스에서는 이날 산상콘서트의 개최에 이어 오는 8월 4일과 11일에는 명사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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