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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절벽 위기' 김제시, 10만 회복에 '온 힘'

지역인구정책팀 신설 /  저출산·고령화에 대응

김제시는 새 정부가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정책에 부응하고 효율적인 인구 증가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인구정책팀’을 신설, 운영에 들어간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한 지역인구정책팀은 팀장 1명에 주무관 2명으로 구성됐으며, 인구유출과 저출산·고령화에 적극 대응 하기 위해 △인구늘리기 종합계획 수립 △인구증대 시책 발굴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기획 △인구늘리기 시책지원 조례 제정 △지역인구통계 추계와 분석 등 지역인구정책과 관련된 사항을 총괄·기획한다.

 

김제시의 경우 인구 수가 지난 1975년도에 22만 명이었으나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해 올 6월 말 기준 8만7414명으로 줄어든 상황으로, 현재 젊은 층의 지속적인 인구유출 및 저출산, 농촌지역 고령화 등으로 인구절벽 위기 상황에 처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인구감소 상황 타개와 ‘인구 10만 회복’이라는 장기 과제를 세워 △다양한 신규 시책 발굴 △관내 우수기업 유치 △정주여건 개선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결혼·출산·육아 친환경 조성 △저출산·고령화 인식개선 △귀농·귀촌세대 정착 지원 등 관련 실과소와 연계 해 인구정책 업무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인구 감소 문제는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사안인 만큼 앞으로 인구정책담당을 중심으로 인구증가 기반 구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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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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