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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민의 장 수상자 3명 선정

 

제33회 무주군민의 장 각 부문 대상자가 정해졌다.

 

산업근로장에 유상근 씨(58·부남면)가, 향토공익장에는 출향인 신덕재 씨(56세, 경기 안양시·안성면 출신)가, 효행장에는 김순아 씨(71·무주읍)가 선정됐다.

 

산업근로장 유상근 씨는 반딧불산태농장(주)을 운영하며 아로니아를 직접 재배할 뿐만 아니라 무주군 전역에서 생산되는 아로니아의 60%를 수매해 농가들의 든든한 판로가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TV공용홈쇼핑 등 온 오프라인을 통해 18억 9000여 만 원의 매출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향토공익장 대상자 신덕재 씨는 매년 고향(안성면 진도리)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잔치를 마련하고 천마축제 등 지역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귀감이 되고 있다. 재경무주군민회 사무처장을 지내고 현재는 재경전북도민회 이사로 재직 중이다.

 

효행장의 주인공 김순아 씨는 102세의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는 효부로 소문나 있다. 46년 간 다리가 아파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모시면서도 마을 어르신들에게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훈훈함을 주고 있으며 부녀회 활동 등 마을일에도 적극적이다.

 

지역 이름을 높이고 사회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게 주어지는 무주군민의 장은 문화체육장, 산업근로장, 향토공익장, 효행장, 환경장 등 5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선발(단, 각 부문별 수상적격자가 없을 경우 그 부문은 선발하지 않음)한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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