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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한국지엠 살리기' 발 벗고 나서

금융기관 등과 대응방안 고민

▲ 김용환 한국지엠 군산공장발전 실무협의회위원장(왼쪽)과 문용묵 군산시 지역경제과장이 18일 수송동 롯데마트사거리에서 ’내고장 생산품을 애용하자’는 피켓을 들고 홍보하고 있다.
군산시가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내수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살리기 위해 19일부터 전북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군산공장 견학을 추진, 생산라인 과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 등 지역 내 공공기관, 경제·금융기관 등과 공동 대응방안 마련에 나선다.

 

또한 전북도와 협의를 통해 신규 공무원 교육과정 중 한국지엠 군산공장 견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사회초년생들의 생애 첫차 구입을 한국지엠 차량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8일부터는 군산롯데마트 사거리와 극동주요소 사거리에서 한국지엠 군산공장발전 실무협의회 위원들과 군산공장 직원 부인회가 한국지엠 군산공장 활성화를 위한 1인 피켓 릴레이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문용묵 지역경제과장은 “지역경제의 큰 버팀목인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신뢰회복을 통한 내수 판매를 늘려야 한다”면서 “군산시민과 전북도민이 한국지엠 차량을 믿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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