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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안천 농특산물 큰장터 농산물 홍보·주민 화합 다져

▲ 진안 안천 농특산물 큰장터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안천면 소공원에서 열려 많은 주민들이 찾았다.

‘2017년 안천 농특산물 큰장터’가 열렸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안천면 소공원에서 ‘안천농산물 큰 장터 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산물 판로 개척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안천면의 우수 농산물 홍보와 주민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흑돼지 깻잎 등 먹거리 한마당이 열렸고, 말타기 및 옛 농기구 체험이 실시됐으며, 각설이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도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30여 농가가 참여해 친환경 농산물을 직거래했다. 방문객들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며, 건강 먹거리 및 다양한 공연을 즐겼다.

 

정홍기 안천면면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체험과 관광, 지역농산물을 직거래 할 수 있는 장터를 지속적으로 열 것”이라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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