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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농생명커플링사업단이 올해 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등 각종 성과를 올리고 있다.

16일 원광대 농생명커플링사업단에 따르면 사업시행 첫 해인 2014년에 취업률 73%를 기록한데 이어 이듬해인 2015년에 88%를 기록했다. 이중 도내 취업률은 각각 58%와 79%를 기록하며 농생명 분야 커플링사업단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특히 농생명커플링사업단은 미래 100년 먹거리 산업을 선도 할 생명산업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학생들이 제조과정에 직접 참여해 우리 밀 초코파이 400개를 만들어 익산시 희망 나눔 푸드 마켓에 전달하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원광대 농생명커플링사업단장 전경수 교수는 “도내 기업의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서 기업·지역 관계기관과 교류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인성을 기획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