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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1금고 농협은행·제2금고 전북은행 선정

남원시는 차기 금고은행으로 제1금고 NH농협은행 남원시지부, 제2금고 JB전북은행 남원지점을 각각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남원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지난 1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교수, 변호사, 세무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쟁에 참여한 금융기관에 대한 심의를 통해 이같이 의결했다.

 

제1, 2금고 은행은 지정 통보를 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약정을 체결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3년 동안 제1금고인 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2017년 2회 추경 기준 6770억원), 제2금고인 전북은행은 기금(약 100억원)을 취급하게 된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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