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남원시, 올해부터 논 다른 작물 재배 지원사업 추진

무·배추·고추·대파·인삼 제외

남원시가 쌀 과잉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부터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지난해 벼를 재배하고 쌀 변동직불금을 신청한 농지를 대상으로 올해 벼 대신 5개 품목(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을 제외한 타 작물을 재배할 경우 작목별로 일정한 소득을 보전해 주는 제도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남원지역의 타작물 재배 목표 면적은 614㏊로, 전북도 목표 면적(7841㏊) 대비 약 8%를 차지하고 있다.

 

사업지원 대상은 지난해 쌀 변동직불금을 신청한 농지에 1000㎡ 이상 벼 이외의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며, 5개 품목을 제외한 사료작물, 콩, 팥 등 1년 생작물과 다년생 등 타 작물 재배의향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법인)이 해당 된다.

 

작목별 ㏊당 지원 단가는 수단그라스 등 가축 조사료 사료작물은 400만원, 콩·팥 등 두류는 280만원, 기타 일반·풋거름작물은 340만원 등 차등 지원하며, 2016년에 벼를 재배하고 지난해 논에 타 작물을 재배한 필지에 대해서는 ㏊당 지원단가의 50%를 지원한다.

신기철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새만금 신항만, 국내 8대 크루즈 기항지로

전북현대[CHAMP10N DAY] 전북현대 ‘우승 나침반’ 거스 포옛·박진섭이 말하다

전주‘전주 실외 인라인롤러경기장’ 시설 개선…60억 투입

영화·연극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출품 공모 시작

김제김제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파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