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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 공무원, 생활민원 해결사 역할

120 민원봉사대 통신원 지정 / 30분 이내 현장출동 초동조치

남원시 전 공무원이 생활민원 해결사로 나선다.

 

시는 전 공무원을 생활현장 통신원으로 지정해 30분 이내에 현장에 출동하는 ‘타이밍 행정’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생활현장 통신원은 시민 생활현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공무원들이 출퇴근 및 현지출장 중에 불편사항을 느꼈거나 목격했을 경우 120 민원봉사대에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120 민원봉사대는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30분 이내에 현장에 출동해 초동조치를 취한다.

 

또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처리결과를 5일 이내에 통보하기로 했다.

 

생활현장 통신원 제도가 정착되면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보다 더 빨리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120 민원봉사대는 그동안 상시순찰을 통해 도로(교량), 교통시설, 하수도시설, 쓰레기, 불법광고물 등 생활민원을 해결해왔다.

 

시 관계자는 “ ‘깨끗한 환경이 도시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전국에서 가장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120 민원봉사대는 매주 화·목요일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농기구 수리, 전기·가스 시설 안전 점검, 미용서비스 등 찾아가는 민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평일에는 생활불편 해결과 홀로노인 가사도움서비스 등을 펼치고 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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