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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군산지역 수출 감소·수입 증가

선박 수출 전년보다 61% 감소

지난해 군산지역의 수출은 감소하고 수입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군산세관(세관장 강한석)에 따르면 2017년도 군산지역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7% 감소한 35억3100만달러, 수입은 4% 증가한 34억6400만달러를 기록했다. 대외무역수지는 2016년 4억9000만달러에서 2017년 7000만달러로 감소했다.

 

주요 수출품목인 자동차 등은 전년과 비슷한 2억6000만달러을 기록했고, 선박은 현대중공업(주)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등글로벌 경기침체로 전년대비 61% 감소한 4억9000만달러을 기록했다.

 

주요 수입품목인 곡물은 소폭(5%)으로 감소한 반면, 철강, 원목 등은 전년대비 2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자동차(6억7200만달러), 기계류(5억2800만달러), 선박(4억9700만달러), 유기화합물(4억8000만달러), 무기화합물(4억700만달러), 철강(3억2000만달러)순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곡물(7억3300만달러), 철강(3억5000만달러), 알루미늄(2억3300만달러), 목재(1억8500만달러), 전기기기(1억5900만달러)순, 기계류(1억5400만달러)순의 실적을 기록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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