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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27일 ‘2018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참여자를 4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직업훈련과 체계적인 취업 알선 등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남원시와 (사)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시간에 사회적경제 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를 양성하여 취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미취업자는 신청서와 정보제공 동의서를 작성하여 내달 13일까지 남원시 경제과나 (사)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으로 접수하면, 면접 등을 통해 최종 교육생 12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남원시 온누리신협 문화센터에서 4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사회적경제 이해, 사회적경제, 공정무역, 지역화폐, 공유경제와 교수법 등 심도있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여하는 교육생에게는 훈련수당과 식비가 제공되며, 취업 알선도 함께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