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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보훈회관 개관…관련 단체 7곳 입주 마쳐

▲ 지난 18일 열린 김제 보훈회관 개관식에서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과 안영규 김제시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김제 보훈회관이 지난 18일 개관식을 갖고 7개 관련 보훈단체가 입주를 마쳤다.

관내 보훈단체들의 오랜 숙원이던 보훈회관 건립은 총사업비 6억원(도비 2억, 시비 4억)을 들여 구 교월동사무소를 면적 674.4㎡·지상 2층 규모로 리모델링 한 후 이날 개관식을 가졌다.

그동안 관내 7개 보훈단체들은 사무실이 흩어져 있어 단체 간 긴밀한 소통이 어려웠고 건물들이 낡아 관련단체 회원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안영규 김제시보훈단체협의회장(상이군경 회장)은 “보훈단체 회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풀려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회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보훈회관 개관식에는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 및 안영규 김제시보훈단체협의회장, 보훈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 보훈회관 개관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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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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