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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사랑상품권 이용, 지역경제에 힘 보태주세요"

강임준 시장, 내달 3일 판매 앞두고 적극 홍보
10% 할인… 음식점·슈퍼·학원 등 가맹점 모집

강임준 군산시장이 내달 3일 군산사랑상품권을 판매를 앞두고 상품권 홍보 및 가맹점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3일 강 시장은 경제항만국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상가가 밀집한 수송동을 찾아 ‘군산사랑상품권을 애용합시다’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을 만나 군산사랑상품권 애용을 호소했다.

강 시장은 사업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가맹점 가입 시 이점에 대해 적극 홍보하며 직접 가맹 신청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군산사랑상품권의 10% 할인 판매로 인해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은 관외로 이탈되던 고객들의 관내 유입 효과로 인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맹점 대상 업소는 음식점, 슈퍼, 학원, 주유소, 미용실, 병원, 약국 등 실생활에서 밀접하게 이용 가능한 모든 업소이며 대규모 점포, 본사가 군산이 아닌 법인사업자의 직영점, 유흥주점 및 사행성 게임 업은 제외된다.

가맹점 신청을 원하는 업주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시는 심사 후 지정 여부를 통보하고 지정서와 가맹점 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다.

군산사랑상품권 구매을 원하는 시민은 다음 달 3일부터 10% 할인된 금액으로 관내 농협, 전북은행,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할인 금액은 국비로 보전되고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 연 500만 원을 초과할 수 없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 자금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군산사랑상품권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며 “시민들이 상품권을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모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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