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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용담지사, 지역민과 함께하는 게이트볼대회 개최

지난달 31일 진안군 읍·면 분회 16개팀 200여명 참가
대회 14년째를 맞이 지역 대표적인 체육행사로 정착

K-water 용담지사(지사장 채봉근)가 지난달 31일 제14회 용담지사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읍·면 게이트볼 분회 16개팀 2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 전원이 노년층이어서 ‘은빛축제’라고 불리는 이 대회는 진안군의 대표적인 지역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년 인구가 다수를 점하는 진안지역에서 노인들의 여가와 건강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갈수록 절실해지면서 이 대회는 갈수록 많은 지역민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김종섭 진안군게이트볼협회장은 “K-water 용담지사장기 대회 참가를 위해 많은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기대감을 갖고 대회를 준비한다”면서 “이 대회가 지역 노인층에 작지 않은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채봉근 K-water 용담지사장은 “게이트볼 인구는 갈수록 늘 것”이라며 “게이트볼이 노년층의 건강과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스포츠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하여 군민과 함께 호흡하겠다”고 밝혔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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