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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새마을회(회장 정수영)가 12일 군산공설시장 상인회(회장 이은봉)와 업무 협약을 맺고 상생을 도모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의 이용 장려와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 발전 및 소외계층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정수영 군산시새마을회장과 이은봉 군산공설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새마을 지도자 및 상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군산새마을회는 협약식 이후 총 400만원 상당의 장보기 행사를 진행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정수영 회장은 “우리의 과거·현재·미래가 담겨있는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 바로 전통시장”이라며 “전통시장 사랑이 곧 새마을운동이란 마음으로 정기적인 장보기 행사와 활발한 홍보에 솔선수범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