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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을 만나다’ 군산시간여행축제 성황

지난 14일~16일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서 열려

제6회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옛 추억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근대역사박물관 일원과 시간여행마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의 경우 시민참여 공연과 프리마켓 참여,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규모면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다.

도심 골목길 구간에서 펼쳐진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빽투더 1930’의 독립자금 미션은 어린이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 내내 인산인해를 이룬 천막극장은 추억의 변사극과 음악 살롱, 마술사와 저글링 쇼 등 옛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 공연들이 이어져 관광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타는 자전거 버스와 시간여행 롤러장도 색다른 재미거리를 선사하며 인기를 끌었다.

올해 시간여행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참여가 돋보였다는 점이다.

프리마켓 뿐만 아니라 라디오 토크쇼, 음악회, 퍼레이드, 개·폐막식 공연과 각종 체험 등에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와함께 시간여행마을에서만 사용가능한 ‘시간여행화폐’를 처음으로 도입해 유료체험과 미션을 수행한 관광객들에게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참여형 축제로 추진된 이번 시간여행축제의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간여행축제의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군산시 대표 명품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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