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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연지동 정읍터미널~연지아트홀까지 540m 구간내 간판개선사업이 이달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 추진된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연지아트홀 걸어가는 길 간판개선사업’ 디자인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유진섭 시장과 전문가, 점포주 대표, 업무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해 각 점포별 간판 최종시안 등에 대하여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연지아트홀 걸어가는 길 간판개선사업은 정읍역사거리~연지아트홀까지 총 750m 구간이 대상이다.

이중 정읍역사거리 ~ 정읍터미널에 이르는 210m 구간은 2016년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간판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2017년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4억4000만원(국비 2억500만원, 시비 2억3500만원)을 투입하여 정읍터미널에서 연지아트홀까지 100여개의 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