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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문화원, 제19회 남원주당산제 개최

남원문화원(원장 김주완)은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남원주(主)당산제를 지난 26일 오후 3시 남원시 하정동 남원석돈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남원의 번영을 기원하고 한해 풍년 농사에 감사를 드리는 이날 제례에서는 김동규 남원부시장과 신민섭 농협남원시지부장, 유기권 남원우체국장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목회열린마당의 들당산굿을 시작으로 올 한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선 농사명인 이강부(57·광치동), 황홍연(53·사매면)씨를 위한 장원례를 열렸다.

당산제례는 분향례와 강신례, 참신례, 초헌례, 독축, 아헌례, 유신례, 사신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례가 끝나고 날당산굿과 함께 참석한 시민들이 지역의 발전과 가정의 행복, 건강을 축원하는 소지올리기 등이 이어졌다.

김주완 남원문화원장은 “전통 민속행사와 지역을 기원하는 풍습들이 갈수록 사람들로부터 멀어져가는 현상들이 안타깝다”며 “남원에서 이루어지는 사직단제, 당산제 등 지역의 안위를 빌고 발전을 축원하는 행사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남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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