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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새만금산업단지 장기 임대용지 공급

군산시는 내년까지 새만금개발청·전북도와 함께 새만금산단에 장기 임대용지 100만㎡를 조성해 신산업 관련 주요 기업체 유치를 위한 투자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는 산업구조의 다각화 및 고부가 가치 산업 육성을 통해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함이다.

먼저 1단계로 올해 국비 272억원을 포함한 총 3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3만㎡의 장기 임대용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2단계 사업은 67만㎡를 추가로 조성하는 것으로 내년에 국비 552억 등 총 690억 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추진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투자여건 등을 고려해 추가로 100만㎡를 조성하겠다는 게 시의 방침이다.

시는 현재 국회에 제출됐으나 답보상태에 있는 새만금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연내에 처리될 수 있도록 군산시의회 등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정부와 관계 기관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

이 개정안의 내용대로 현재 5%인 임대용지의 연간 임대료가 외국인 투자기업 수준인 1%로 인하되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가능해져 새만금산업단지에 많은 국내 기업들의 입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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