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완주군, 주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 본격 나서

먹거리위원회 위촉…정책 방향 수립·사업 추진 계획

완주군이 1일 ‘완주군 먹거리위원회’ 위촉식을 가진 후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완주군 먹거리위원회는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을 위해 민간단체, 산업계, 학계 등 분야별 24명의 민간위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먹거리위원회의 역할을 정립, 완주군의 푸드플랜 추진방향 및 과제가 논의됐다.

완주군의 푸드플랜은 정부의 혁신 선도과제인 푸드플랜을 농산물을 생산·유통하는 정책뿐만 아니라 생산-가공-유통-소비-식생활-영양-폐기 등 먹거리 관련 모든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먹거리의 공공성 강화와 지역 농산물의 지역 내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완주군은 이날 출범시킨 먹거리위원회 활동을 통해 전체적인 먹거리 기본권 관련 정책의 방향을 수립하고 구체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선도지자체 푸드플랜 연구용역을 통해 연말까지 ‘완주군 먹거리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완주군은 오는 15일에 ‘완주군 먹거리헌장’을 선포할 예정이다.

 

김재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전북 동부권 활성화 마중물 될까

군산“서해안 철도 군산~목포 구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익산숲이 일상이 되는 녹색정원도시 익산

문학·출판전주문인협회 ‘다시 읽는 나의 대표작’

문학·출판교육 실종 시대에 던지는 질문, 신정일 ‘언제 어디서나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