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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교도소, 수용자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가족사랑 캠프’

군산교도소(소장 김영식)가 오랜 수용 생활로 가정이 해체 위기에 처한 수용자와 그 가족의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한 ‘1박 2일 가족사랑 캠프’를 실시했다.

‘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위기가정 지원’을 주제로 열린 캠프에는 수용자 10명과 가족 27명이 참석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가족관계가 해체 위기에 처한 수형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위기에 처한 가정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관계개선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4명의 가족에게는 수용자 교정 교화를 위해 헌신하는 군산교도소 교정위원(고병수·김영상 교정위원)의 도움으로 생활 지원금을 지원했다.

군산교도소 김영식 소장은 “수용자 가족캠프를 1박 2일로 진행하는 것은 기존에 하루만 하던 관행에서 탈피한 새로운 시도”라며 “자원봉사자의 노고와 희생이 없었으면 하기 힘들었을 것이나, 이를 통해 수용자와 가족들이 더욱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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