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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팔봉 환경사랑회, 백미 128포 전달

익산시 팔봉 환경사랑회(회장 오재선)는 지난 19일 장애인·독거노인·다자녀세대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관내 소외계층 128가구에게 20kg짜리 백미 128포(시가 6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백미는 환경사랑회가 팔봉 공설묘지 화장장에서 운영한 매점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오재선 회장은 “연말연시 훈훈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일일이 찾아나서는 값진 구슬땀 흘리기에 적극 나서줘 더욱 뜻깊은 보람을 갖게 했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팔봉 환경사랑회는 지난 2002년 출범해 독거어르신 효도관광·백미기부·연말 이웃돕기 등 매년 한 해도 빠짐없이 지역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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