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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문화원, 현충시설 활성화사업 ‘나라애 느끼고’ 성황

남원문화원이 지난 24일 남원 용성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18년 현충 시설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동부보훈지청 공모사업인 이번 현충시설 답사는 운봉 서천리 당산에 있는 운봉 충혼탑을 참배하고 여순사건과 6·25전쟁 때 운봉지역을 사수하다 전사한 국군 및 경찰 120위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백면 효기리 효촌삼거리에 세워진 충혼비를 찾아 6·25전쟁 때 이백면 출신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군인과 경찰, 의용군 등 51명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충혼비에 참배했다.

이어 남원시 신촌동에 남원 출신 참전 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UN군으로 참전했던 16개국의 나라별 참전 인원과 전사자 등을 기록한 6·25 참전유공자기념비를 찾아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겼다.

남원문화원이 실시한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이 될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남원지역의 현충시설을 돌아보면서 나라사랑의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의 문화유적을 함께 답사하여 역사와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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