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60명, 우석대에서 3주간 진행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성일) 중국어캠프 입소식이 2일 우석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중학생 60명이 참여하며, 2일부터 19일까지 약 3주간 원어민 교사가 함께한다.
중국어캠프는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해외연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캠프 기간에 학생들이 중국어를 최대한 듣고, 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생 수준별로 5개의 학급을 편성해 학급당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보조교사가 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고, 퀴즈대회, 신문 만들기, 웅변대회 등 다양한 활동수업을 병행한다.
문원영 부군수는 “완주군은 방과후 학교 중국어강사지원, 중국어 학교운영, 중국어 캠프 등 다양한 중국어 사업을 통해 지역학생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지원 7억원, 방과후 중국어 강사 지원 4억원 등 5개 사업에 13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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