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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30가구로 확대 지원

정읍시가 올해부터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지원사업 대상자를 30가구로 확대 선정한다.

시 주민지원과에 따르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기존 10가정에서 30가정으로 확대하여 경제적 부담으로 오랫동안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가정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정읍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최근 2년 이내 모국을 미 방문한 결혼이민자 가정이며, 왕복항공료와 여행자보험료, 현지교통비, 공항왕복교통비 등 4인 가정 기준으로 4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주소지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 서류는 2019년 1월 1일 이후 발급된 서류에 한해서 유효하다.

선정은 가정 형편, 모국방문 횟수, 거주(결혼) 기간, 자녀 수 등을 종합평가하여 총점 순으로 결정되며, 고득점자 순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하여 2월부터 10월까지 모국방문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한 번이라도 지원을 받았던 가정을 제외했던 규정을 완화하여 최근 5년 이내 지원을 받지 않은 가정은 재신청이 가능토록 했다.

한편 시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총 107가정 406명에게 고향나들이 지원금으로 2억5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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