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은 17일 지청에서 익산마한로타리클럽(회장 김삼식)과 설 명절 맞이 보훈가족 후원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보훈지청과 올해 5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마한로타리클럽은 이날 행사를 통해 10kg짜리 쌀 40포(시가 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김삼식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작은 사랑이 보훈가족에게 잘 전달되어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가족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지청은 지청장 등 간부 직원들로 구성된 위문반을 꾸려 익산·군산 등 관내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40가구를 직접 찾아가 위로·격려와 함께 이날 기탁받은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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