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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금 지원 대폭 확대

일반장학금 3월 15일까지 
고향사랑장학금은 하반기 접수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항로)이 장학금을 대폭 늘려 지원한다.

올해 장학재단은 상반기 일반 장학금 2억원(120명), 하반기 고향사랑장학금 5억2000만원(260명) 등 총 380여명에 7억2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179명에게 3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는 장학재단은 올해에는 고향사랑장학금을 4억1000만원(200여명)으로 대폭 늘려 총 지원액을 크게 확대했다.

고향사랑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진안에서 중·고등학교 과정을 밟도록 유도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신설됐으며 대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학 진학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진안 밖으로 나가는 학생들에게 학업 필요비용인 생활비 형태로 주어진다. 고향사랑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4년제 대학 기준으로 연 200만원씩 총 8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 하반기에 별도로 신청을 받을 예정인 이 장학금은 일반장학금과 중복 신청 가능하다.

상반기에 선정되는 일반장학생 접수는 오는 3월 15일까지 마쳐야 하며, 4월 중 장학재단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장학금 지급은 5월 중 실시된다. 대상자는 2018년 1월 1일부터 공고일 현재까지 진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 또는 그 자녀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행정지원과 교육지원팀(063-430-2514, 2231)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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