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금강권 전시장 통합 운영 추진

군산시가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근대역사문화·금강권 전시장(철새조망대·채만식문학관·3.1전시장)을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말 동백대교 개통 등 주변 교통 환경의 다변화로 역사·문화·관광지로서의 접근성이 좋아진 상황을 적극 활용해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이 같은 변화를 줬다.

시는 올해부터 구암동·전시관· 채만식문학관·철새조망대 시설이 박물관으로 이관됨에 따라 이들 금강권 전시시설의 연계운영을 통해 정주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스쳐지나가지 않고 군산에서 숙박을 유도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근대역사박물관은 그 동안 국립생태원·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관광활성화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증대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협약에 따라 협약기관 입장권 소지 관람객에게 상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서천군과의 협력 및 통합 운영으로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전국 최고의 근대박물관이라는 명성을 재확인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환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전북 동부권 활성화 마중물 될까

군산“서해안 철도 군산~목포 구간, 국가철도망에 반드시 반영돼야”

익산숲이 일상이 되는 녹색정원도시 익산

문학·출판전주문인협회 ‘다시 읽는 나의 대표작’

문학·출판교육 실종 시대에 던지는 질문, 신정일 ‘언제 어디서나 배웠다’